섹션 별 뉴스

기업 해킹됐나? '원클릭'으로 확인하세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민간기업의 해킹 사고 여부를 클릭 한 번으로 확인하는 '해킹진단도구'를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KISA는 기업 스스로 해킹 여부를 알 수 있는 해킹진단도구를 개발했다. 이 도구는 관리자 계정 생성, 원격관리 프로그램 접속, 이벤트로그 삭제 등 해킹 과정에서 생기는 다양한 특징을 자동으로 분석해 사용자가 해킹 여부를 파악할 수 있도록 3단계 결과를 제공한다.상황이 심각할 경우 '빨강', 위험하면 '주황', 정상일 경우 '녹색'으로 표시되며, 전문가가 아니면 알기 힘든 다양한 침해사고 증거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해주는 기능이 탑재됐다. 따라서 기업 스스로 피해 상태를 상세하게 분석할 수 있다.또한 분석 결과 해킹이 의심되면 침해사고 분석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활용하면 원인분석부터 재발 방지 대책 수립까지 모두 가능하다.해킹진단도구의 자세한 이용법과 신청 방법은 'KISA 보호나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참여 서두르세요! 이미 90만세대는 혜택 받는 중

정부가 '에너지 캐시백' 가입 세대를 100만세대까지 늘리기 위해 오는 7월 14일까지 캠페인을 진행한다.에너지 캐시백은 전기를 비롯한 에너지 절약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국민 참여 프로그램이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직전 2개년과 비교해 전기 사용량을 3% 이상 줄이면 절감률에 따라 1kWh(킬로와트시)당 30∼100원을 다음 달 요금에서 차감해준다. 작년 에너지 캐시백으로 아낀 전기는 231GWh(기가와트시)다. 이는 95만가구의 1개월 전력량에 해당한다.현재 약 90만세대가 가입했으며, 산업부와 한국전력은 가입 세대를 올여름까지 100만세대까지 높이기 위해 이번 홍보 행사를 기획했다.새로 에너지 캐시백에 가입한 세대와 기존 가입자 모두를 대상으로 추첨을 해 스마트워치(10명), 국민관광상품권(20명), 에어 서큘레이터(50명), 치킨 기프티콘(120명) 등 경품을 나눠준다에너지 캐시백 신청은 한전 모바일 앱인 '한전:ON'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가까운 한전 사업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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