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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방향에서든 한강 보여…22일까지 숙박 무료 이벤트 진행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세계 최초의 다리 위 호텔이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다.서울시는 한강대교 상부에 있던 전망 카페 '직녀카페'를 스위트룸 급의 호텔로 리모델링해 오는 7월 16일부터 정식 운영한다.호텔은 144㎡ 규모의 단독 객실로, 거실·침실·욕실로 구성된다. 다채로운 색의 감각적인 내부 인테리어는 글로벌 숙박 온라인 플랫폼인 에어비앤비가 맡았다.호텔 거실 벽면과 천장, 침실에 총 5개의 통창이 있어 어느 공간에서든 한강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이용 요금은 34만∼50만원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는 개관일인 7월 16일 전망호텔에서 무료로 1박을 보낼 수 있도록 '무료 숙박 이벤트'도 연다.이벤트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22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가족에 대한 감동적 사랑이나 친구와의 감동적 우정'에 대한 사연을 1000자 내외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당첨자는 28일 호텔 정식 개관 전 붐업 행사로 열리는 '사전 홍보 이벤트'에서 발표될 예정이다.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 교량에 처음 조성되는 호텔인 만큼 첫 번째 숙박 기회는 서울 시민에게 제공하고자 한다"며 "무료 숙박 이벤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최고 금리 연 8%, 부산은행 '아기천사적금' 나왔다

BNK부산은행이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BNK 아기천사적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출산에 초점을 맞춘 BNK 아기천사적금은 가입 기간별 기본금리 연 2.00%에 출산 관련 우대금리 최대 5.5%포인트(p), 그리고 부산은행 실적 우대금리 0.50%p를 더해 1년 가입 기준 최대 연 8.0% 금리를 제공한다.출산관련 우대 이율은 ▲첫 출산 시 4.50%p ▲둘째 출산 시 5.00%p ▲셋째 이상 출산 시 5.50%p ▲신규일 기준 만 19세 미만 자녀 2명 이상 시 2.00%p 등을 제공하며, 실적 우대금리로는 ▲너만Solo적금 보유 시 0.30%p ▲신규 고객 우대 0.1%p ▲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 시 0.1%p가 있다.가입 대상은 만 19세 이상 실명의 내국인으로, 가입 기간은 12개월과 24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가입 금액은 월 1만원에서 최대 30만원으로 불입이 가능하며, 모바일뱅킹을 통해 총 1만좌 한도로 올해 말까지 판매한다. 한도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자세한 내용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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